주말 나들이
2021. 4. 12. 15:25ㆍ봄
봄도 벌써 한페이지가 넘어 갔다.
매화와 벚꽃,진달래,개나리,목련으로 화려했던 시절을
지나가고 연두빛새순과 영산홍,튤립의 계절이 왔다.
3월 내내 주말에는 비가 내려서 와보지 못했던 공산성
벚꽃은 사라지고 땅바닥에 꽃잎 흔적만 남아 있다.
모처럼 비가 내리지 않는 맑은 날씨의 주말이었다
공산성한바퀴 돌고도 뭔가 부족해서 근처 금학생태습지공원을 찾았다
미세먼지도 없이 공기는 깨끗하고 하늘은 푸르고
기온은 온화했던 아름다운 봄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