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꽃이 한창인 금강수목원

2021. 5. 16. 20:29

엊그제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던 날
금강수목원을 두시간 가량 돌았다.
평일이라서 사람이 없으니 완전 내세상이었다

약용식물원에 있는 작약꽃밭
지금이 작약꽃이 한창 필때인 모양이다.

완전히 만개한 모습 아마도 이번 주말에 내린 비로 많이 졌을거 같다

수련이 조금씩 피어나고 있는 연못

저기 가운데 봉우리가 해발357미터의 매봉인가보다

남편이 올랐다면서 보내온 사진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이 충남산림 박물관

매발톱꽃
단풍원 벤치에 앉아서 본 풍경

단풍원의 벤치들.가을에 단풍들 때 오면 좋겠다.

카페앞 벤치

산림박물관 옆 카페

붓꽃? 창포?

때죽나무


당신과 가는 길.
그날 나는 홀로 가는 길이어서 좋았는데...ㅎㅎ.
아마도 시인은 하늘나라에
먼저 보낸 님을 생각하고 이시를 쓰셨나보다.
몇십년전 이분의 시 접시꽃 당신을 신문에서 읽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던 일이 있었다.
세상 떠난 아내를 두고 쓴 시였다.

황토메타길.맨발 산책을 할수 있다

전망대가 있는 창연정.
금강을 볼 수 있다

나의 전용 놀이터,전용정원이 된 금강수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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