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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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영감한테서 받았어요. 소박하지만 기분 좋네요. 요런 센스가 있었다니 ㅎㅎ
2021.03.14 -
고창선운사
봄봄봄 봄이 왔어요. 날씨도온화하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도 없었던 오늘 8년만에 고창 선운사를 찾았다.
2021.03.13 -
곰나루
공주의 백제시대 지명은 웅진(熊津).즉 곰나루이다. 공주 금강의 나루터를 곰나루 또는 고마나루라고 한다. 곰이 인간을 사랑하다가 인간이 곰을 버리고 떠난 이야기. 봄볕이 따스한 날 오후 공주 금강변의 곰나루 솥밭을 산책했다. 한적한 강가에 앉아 있으니 웬지 슬픈 노래가 떠올랐다. 곰나루의 슬픈 전설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젊은 날 듣던 샹송중에 고아라는 노래가 있다. 이왕 슬픈 노래 듣는 김에 더 슬픈 노래까지 들었다. the saddest thing 슬픔에도 마음을 정화 시키는 힘이 있다. 나른한 햇살에 몸을 맡기고 하염없이 벤치에 앉아서 이노래들을 듣고나니 일어설 힘이 생겼다. 가끔 슬픈 노래에 푹 빠져보는 것도 괜찮다. https://youtu.be/2RMCjFrTytw
2021.03.10 -
공산성
나무들은 헐벗은 겨울 나무인데 공산성의 공기와 바람은 온화한 봄바람이었다. 곧 개나리,진달래가 피어날 것 같다.
2021.03.07 -
추억/템피비치파크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을 못하니 예전에 갔던 곳 추억여행을 해본다. 벌써 2년전 일이다. 아리조나의 겨울은 낮엔 우리나라의 가을날 정도 같아서 좋다.하지만 밤엔 제법 쌀쌀하다. 템피비치파크에 저녁무렵 가서 추워서 혼났던 기억이 있다. 애리놀다님블로그에 템피비치파크에 대한 글이 올라왔기에 보고 생각나서 가져왔다. https://m.blog.daum.net/sugeeo/13754694?category=667356템피 비치파크에서템피 솔트(salt)강가에 있는 비치파크의 석양 그리고 아트홀. 공항이 가까이 있어서 비행기가 낮게 날아가는 걸 볼수 있다. 1분에 한대씩은 보는 것 같다 그날 공원에서 무슨 행사가 있었다. Unity wblog.daum.net
2021.03.06 -
봄의 추억
몇년전에 갔던 서산 유기방 가옥의 수선화 봄꽃들이 많지만 정말 봄기분을 느끼게 해주는건 나한테는 수선화다. 수선화가 집뒤 언덕 가득히 피어 있던 유기방가옥을 다시 추억해본다 https://m.blog.daum.net/sugeeo/13754257별이 내려 앉은듯노오란 별이 내려 앉은 곳. 서산 유기방가옥... 온통 노오란 수선화천지다. 봄이 되면 우리집 마당에 수줍게 피어있던 수선화의 추억때문에 봄이면 수선화가 몹시 그립다. 그래서 오늘 서산까지 blog.daum.net
202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