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2021. 3. 27. 10:31카테고리 없음

사랑스런 사랑초

겨우내 죽은 듯 말라붙어 있던 사랑초가 마치 부활하듯이
어느새 잎이나고 꽃을 피워냈다.
봄 영어로 spring.
spring은 정말 식물들이 스프링처럼 대지를
뚫고 튀어나기오기 때문에 스프링인가보다.

군자란? 우리집 군자란은 다른 집하고 다른거 같다

정성들여 돌보지 않고 물만 주어서인지 잎도 가늘고 꽃도
연약해보인다.
그래도 봄이라고 이렇게 꽃을 피워주니 고맙다.

아파트정원의 목련

싱싱한 꽃잎이 맘껏 우아함을 뽐내고 있다.
3월의 여왕이라고 해주고 싶다.

하얀목련이 필 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목련이 필때면 생각나는 사람~
우리 아들이다.
아들 낳고 집에 돌아오던 날 우리집 담장에
전날까지 피지 않았던 하얀 목련이 뽀얀 꽃잎을
열고서 우리 모자를 맞아 주었었다.

수목원에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개나리,진달래,목련,매화,벚꽃이 한꺼번에
피어나고 있다.
올해는 꽃샘추위가 없어서인지 개화시기가
이른거 같다.
오늘부터 3일간 비가 온다는데 비가 그치면
봄색깔이 달라질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