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수목원 4월 말 풍경
2022. 4. 30. 20:03ㆍ봄
한밭수목원 후문
열대식물원으로 들어가서
동원(東園)으로 나와서
광장을 지나
서원(西園)을 한바퀴
돌아서 나왔다.
닭벼슬나무?
처음 보는 나무다.
빨간색 꽃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꼭 조화같이 생겼다
신기해서 이리 찍고
저리 찍어본다
한밭수목원은 동원과
서원으로 되어 있는데
동원은 꽃이 주를 이루고
서원은 수목이 주를 이룬다.
동원정문
이번에 가보니 동원은 봄꽃들이
다 져서 영산홍 말고는 볼만한
꽃이 없었다.
장미원이 있는데 장미는
아직 잠잠하다.
동원 정문으로
나와서 맞은 편에 있는
서원으로 향한다.
동원과 서원사이 광장
1993년 대전엑스포가 열렸던
곳에 세워진 한빛탑과
엑스포다리 아치가 보인다.
엑스포를 할 때 주차장이었던
곳이다.
그 이후에도 주차장이었는데
지금은 일부는 주차장이고
중앙에 이런 시설물과
광장을 만들었다.
동원에서는 다 져서 볼 수 없었던
튤립이 서원에는 아직 피어 있었다.
등나무 꽃이 벌써
한창이다
서원을 한바퀴 돌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
이날 햇빛이 강하고 더운 날이었다.
사람들이 모두 그늘진
시설물 안쪽에 자리를
펴고 앉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