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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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스케치
[금강수목원] [아산곡교천]
2021.11.09 -
솔트레이크시티
아들이 보내온 솔트레이크시티의 가을 전에 살던 피닉스의 풍경하고 너무 다르다 우리나라의 가을하고 비슷하다 그런데 산에는 눈이 하얗게 쌓여있다. 고도가 워낙 높아서 산에 눈이 벌써 쌓였나보다
2021.11.01 -
저녁산책
오늘 유난히 선선한 날씨 저녁을 먹고 산책에 나섰다. night person체질이라서 아침산책은 못하고 봄가을에 저녁산책을 종종 한다. 저녁시간에 kbs 1라디오 fm에서 하는 '세상의 모든 음악'을 들으며 걷는다. 걷다가 벤치에 앉아 있는데 '고엽'이 흘러 나온다. 가을저녁 혼자 벤치에 앉아 있으니 이노래가 정말 분위기에 딱이다. 약간 외롭고 쓸쓸한 기분이지만 싫지는 않다. 아니 오히려 즐기고 싶은 외로움과 쓸쓸함이다.
2021.09.25 -
오랜만에 금강수목원
수목원에 입장하자마자 왼쪽으로 돌아가면 나오는 우리나라 전통정원 탱자. 어린시절 많이 따먹었던 탱자. 신맛에 침이 고인다. 먹을 것도 없는데 시고 약간 단맛으로 씨를 뱉어내며 먹었던것 같다. 패션푸룻 먹을 때 탱자맛이 느껴졌었다. 봄에 하얀 꽃이 피던 산딸나무열매 정말 딸기같이 생겼다. 그래서 산딸나무라고. 봄에 산딸나무꽃을 찍은 적이 있다 https://seasons4.tistory.com/m/40 금강수목원의 꽃들 오월초에 피었던 작약 오월중순의 장미 인동초꽃 꽃이 예뻤는데 이름은 모르겠다. 6월에 핀 장미.단풍나무처럼 불타는 색이다 산딸나무꽃 뱀딸기 탱자... 엉겅퀴 황토메타길 5월엔 내집정원처럼 seasons4.tistory.com 둥근 건물은 열대식물원이다. 황토메타길 메타세콰이어 나뭇잎들 색이..
2021.09.23 -
오랜만에 한밭수목원
꽃모양이며 색깔이 어쩌면 이럴까. 전형적으로 꽃스러운 꽃 열대식물원 야외에 설치된 조그만 정원에서... 천사의 나팔 때문인가 정원에 들어서자마자 꽃향기가 진하다. 여기까지는 열대식물원 야외전시장꽃들이다. 아래는 한밭수목원 동원(東園) 여기 수국은 참 미스테리다. 피는것도 아니고 안피는 것도 아니고... 연못에 수련이 가득 피었다 뒷편에 솟아 있는 건물은 신세계백화점 얼마전에 오픈했다고 한다.
2021.09.05 -
보라빛향연 장항송림산림욕장
맥문동꽃이 듬성듬성 피어 있어서 실망했다. 아직 때가 아닌가?했다. 송림 숲을 누비다보니 요긴 제법 피었네... 이젠 매미소리도 잦아들었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송림숲이다. 여름이 가나보다. 드뎌 보리빛향연이 펼쳐지는 곳 발견 올 여름의 마지막 여행이 되었다.
2021.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