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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
전에는 자주 찾아가던 호수공원 호수공원에 호수는 좋으나 그늘이 없어서 이른 아침이나 저녁때 가야 하는데 거리가 멀다보니 그런 시간에 찾기가 힘들다. 양산을 쓰고 산책하는 사람이 있네. 그나저나 호수 건너편에 스카이 라인이 많이 바뀌었다. 높은 빌딩들이 어느새 저렇게 들어섰나. 올해는 무슨 일인지 능소화 구경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다. 남아 있는 두송이가 고맙다 그네도 그늘이 없으니 텅 비어 있다 그늘 조성이 시급하다. 오전 9시에 갔었는데 햇빛이 따가워서 걷기가 힘들었다. 걸을려면 새벽에나 나가야 할거 같다.
2021.08.07 -
장항국립해양생물 자원관
장항 송림산림욕장에 맥문동꽃이 피었을거 같아서 다시 가보았다. 너무 서둘러 왔나보다. 8월 중순이나 되어야 보라빛 물결을 볼 수 있을거 같다. 그때 또 와야하나 고민되네 맥문동꽃에 실망하고 땡볕을 통과해서 숲 근처에 있는 국립해양생물 자원관으로 향했다. 너무 더워서 외부사진 찍는건 생각도 못하고 내부 사진만 건졌다. 4층 전시관부터 구경한다. 역시 혹서의 더위엔 에어컨 있는 실내가 최고다 가오리가 너무 멋지다. 카페에서 아이스커피와 이이스크림으로 더위를 식히고... 1층으로 내려왔다. 아이들이 부모님들과 많이 왔는데 박제된 물고기와 영상들로 되어 있는 전시관이었는데도 흥미로워했다 어쨌든 시원해서 좋았다. 미리 예약해서 봐야하는 전시관도 있었다.
2021.08.06 -
여름공산성
너무 더운 날씨여서 이른 아침에 공산성 산책에 나섰다. 일주일 전쯤 일이다. 공주대교가 보인다. 금강 하류 부여 가는 쪽 방향이다. 하늘에 구름이 한가득.덕분에 더위를 면하고 있었다. 저 강변에 공주석장리 구석기유적지가 있다. 구석기시대에도 여기가 강이었었나보다. 이쪽으로 쭉 가면 계룡산 동학사가 나온다. 공산성을 나오면서 꼭 뒤돌아보며 금서루를 다시 찍게 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기온은 오르지 않았지만 후텁지근한 날씨 저녁무렵에 공산성을 찾았다. 습도가 매우 높아서 숲길 쪽으로 가니 하루살이같은 날벌레의 습격으로 갈 수가 없었다. 다들 나무가 없는 성벽쪽으로 오르고 있었다. 날벌레들의 습격을 피해서 성벽길로 오르는데 너무 습하고 더워서 오르기가 힘들었다 성벽길..
2021.08.01 -
부여궁남지
지난 토요일 부여궁남지연꽃 뜨거운 한낮에 갔더니 연꽃잎이 축 쳐져 있어서 찍을만한게 없었다. 그래도 그윽한 연꽃향에 흠뻑 취할 수는 있었다. 수련이 화려하고 예뻤다. 수련과 연꽃을 구분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수련(water lily)은 잎이 수면에 붙어 있다. 연꽃(lotus)은 잎이 수련보다 더 크고 수면위로 쑥 올라와 있다 건질만한 사진이 없어서 2018년도에 찍은 사진 모셔왔다. 꽃잎 안에 등이 켜진 듯 환하다 이사진을 보면 마음이 환해진다. 연꽃은 7월초에 가장 예쁜 모양이다. https://m.blog.daum.net/sugeeo/13754577 부여궁남지 연꽃축제 공주에서 금강을 따라 드라이브하다가 궁남지까지 갔다. 불쾌지수 높은 날 무더위 속에서 연꽃보며 연꽃향기에 취하다보니 기분전환이 되었..
2021.07.20 -
성하盛夏
벌써 녹음이 진해진 숲속에 매미소리가 요란하다 여름이 깊어지는 소리
2021.07.01 -
기후재난?
https://m.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106211433001/?utm_source=facebook&utm_medium=social_share&fbclid=IwAR0dExsWYjR1tax2RqO-4Ps5_xoNpakPxTcUp3QeiAFK1f5rVvbh5LdTgpI 집값도, 폭염도 감당 못해…미 서부 “SOS” 집값 30% 뛴 애리조나 피닉스초여름에 48도…가뭄도 덮쳐전기료 급등에 ‘에너지 난민’온열질환 ... www.khan.co.kr 집값 30% 뛴 애리조나 피닉스 초여름에 48도…가뭄도 덮쳐 전기료 급등에 ‘에너지 난민’ 온열질환 사망 노숙인 급증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집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202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