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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봄도 벌써 한페이지가 넘어 갔다. 매화와 벚꽃,진달래,개나리,목련으로 화려했던 시절을 지나가고 연두빛새순과 영산홍,튤립의 계절이 왔다. 3월 내내 주말에는 비가 내려서 와보지 못했던 공산성 벚꽃은 사라지고 땅바닥에 꽃잎 흔적만 남아 있다. 모처럼 비가 내리지 않는 맑은 날씨의 주말이었다 공산성한바퀴 돌고도 뭔가 부족해서 근처 금학생태습지공원을 찾았다 미세먼지도 없이 공기는 깨끗하고 하늘은 푸르고 기온은 온화했던 아름다운 봄날이었다
2021.04.12 -
국립세종수목원
미세먼지 하나없이 맑고 청명한날 아침 9시30분 사계절온실 관람을 예약했었다. 65세이상 무료입장이다. 특별전시실 역시 화려하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컨셉이었다 튤립향기에 묻혀 있었는데 튤립은 바라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는거 같다
2021.04.10 -
한밭수목원
외로워서 물가에 피었다고 했던가 이렇게 무더기로 피어 있으면 외롭지 않겠지.늘 눈 속에 피어 있는 사진을 봐서 그런지 복수초같지 않은데 팻말에 복수초라고 써 있어서 그런가? 지난주에 갔을 땐 꽃이 한송이도 안피었었는데 일주만에 이렇게 피다니...
2021.04.02 -
spring
겨우내 죽은 듯 말라붙어 있던 사랑초가 마치 부활하듯이 어느새 잎이나고 꽃을 피워냈다. 봄 영어로 spring. spring은 정말 식물들이 스프링처럼 대지를 뚫고 튀어나기오기 때문에 스프링인가보다.정성들여 돌보지 않고 물만 주어서인지 잎도 가늘고 꽃도 연약해보인다. 그래도 봄이라고 이렇게 꽃을 피워주니 고맙다.싱싱한 꽃잎이 맘껏 우아함을 뽐내고 있다. 3월의 여왕이라고 해주고 싶다.목련이 필때면 생각나는 사람~ 우리 아들이다. 아들 낳고 집에 돌아오던 날 우리집 담장에 전날까지 피지 않았던 하얀 목련이 뽀얀 꽃잎을 열고서 우리 모자를 맞아 주었었다. 개나리,진달래,목련,매화,벚꽃이 한꺼번에 피어나고 있다. 올해는 꽃샘추위가 없어서인지 개화시기가 이른거 같다. 오늘부터 3일간 비가 온다는데 비가 그치면 ..
2021.03.27 -
경남 고성솔섬
소나무 숲에 진달래가 한가득 피어 있었다
2021.03.21 -
동네 실개천
늘 차로만 다닌데다가 여름에는 뜨거워서 겨울에는 추워서,봄 가을에는 멀리 꽃구경 단풍구경 다니느라 동네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 따뜻한 봄볕에 앉아 쑥이랑 미나리를 뜯어볼까나...
2021.03.15